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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역 체육계 코로나19 2년 만에 부활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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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체육계 코로나19 2년 만에 부활 날갯짓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5/31 09:44 수정 2022.05.31 09:49
종목별로 중단했던 대회 속속 재개
전국 각지 대회서 우수 성적 거둬

‘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경상권 우승을 차지한 동원과기대 야구부. [양산시체육회/사진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하면서 지역 체육계도 활기를 띠고 있다. 종목별로 중단했던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부활 날갯짓을 하고 있다.


양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양산시게이트볼협회는 5월 10일 정승화 회장 취임을 시작으로 2년 만에 ‘2022년 춘계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고, 이어 23일에는 ‘제22회 도지사배 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해 도내 96개팀 가운데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양산시그라운드골프협회는 5월 11~12일 충북 영동 국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참가해 영경숙 선수가 개인전 3위에 올랐다.

‘제22회 도지사배 게이트볼대회’에서 3위에 오른 양산시 선수단. [양산시체육회/사진 제공]

아울러 양산시테니스협회는 ‘2022년 KTA 승강제 T4 리그’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양산시축구협회는 ‘2022년 KFA 마스터즈 리그’(가칭) 시범운영 공모사업에 신청해 실버60대 리그가 선정되는 등 공모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박에 6월 양산시에서는 ‘2022 KBR 3X3 코리아투어 농구대회’, ‘제17회 양산시장배 배구대회’, ‘제5회 경상남도테니스협회장배 시ㆍ군 대항 테니스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경남 대표선수로 양산시 선수단이 14종목에 55명이 출전했으며,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양산시장기(배) 종목별 대회는 4월 17일을 시작으로 현재 8종목에 3천500여 동호인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교야구 전반기 주말리그’에서 경상권A 준우승에 오른 물금고 야구부. [양산시체육회/사진 제공]

또한 ‘고등학교야구 전반기 주말리그’에서 물금고 야구부가 경상권A 준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으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는 ‘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경상권 우승을 거머쥐며, 9월 열릴 예정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한편, 양산시체육회는 5월 24일 한국스내그골프협회, (주)바이스앤과 학교체육 활성화와 스내그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6월에 양산시 전국 주니어 스내그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내그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양산시체육회/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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