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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행안부 데이터 분석 컨설팅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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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행안부 데이터 분석 컨설팅사업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6/03 16:30 수정 2022.06.03 16:30
전국 도로교통량 조사용 인공지능 모델 구축과 신호주기 예측모델 과제 포함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사진 제공]

 

행정안전부가 데이터 분석 계획부터 정책 수립까지 전 과정에 전문가 기술 지원을 받는 ‘데이터 분석 컨설팅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양산시가 지연 현안 해결 분야에 제출한 ‘전국 도로교통량 조사용 인공지능 모델 구축 및 신호주기 예측모델’ 과제가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희망과제를 조사했고, 58개 기관에서 제출한 100여개 분석과제를 평가해 양산시를 포함한 최종 10개 기관 과제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도로에 설치한 방범용 CCTV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교통량을 조사하는 것으로, 상ㆍ하행 도로를 구분해 시간대별 교통량과 승용차부터 대형화물차까지 12종에 이르는 차종을 예측하고 분류한다.

또한, 신호주기 예측모델은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영대교와 49번ㆍ15번 교차로, 소토삼거리, 삼호사거리 등 주요 출ㆍ퇴근 정체지역 교통량을 분석해 신호주기 시간을 예측하는 과제다.

양산시는 “컨설팅으로 선정된 과제는 ‘양산시 딥러닝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사업’으로 2022년 4월 입찰 공고를 통해 사업자 결정을 완료하고, 6월 중 착수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기술 분야 전문가 다수 투입되는 만큼 전국 자치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표준모델 구축을 목표로 완성도 높은 사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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