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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어린이집 15곳을 대상으로 아동보호담당관 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는 9일 어린이집 15곳을 대상으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어린이집) 만들기’ 아동보호담당관 교육을 했다.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교육은 지난 4월 양산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맺은 협약에 따른 것이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는 아동보호에 기관 차원의 책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참여 어린이집 모든 종사자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을 만들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아동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과 교육 등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민관협업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 참여 어린이집 15곳 보육교직원을 아동보호담당관으로 지정하고, 사업 이해와 운영을 돕기 위한 아동권리 기본교육, 아동안전보호정책 교육, 아동안전보호담당관 역할과 사업 매뉴얼 안내로 진행했다.
박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이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확산시켜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