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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양산시가 총사업비 7억2천500만원을 들여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해당 지역은 ▶물금읍 동원3차아파트 앞 사거리 ▶중부동 햇살주유소 앞 사거리 ▶금오2길 일원 등 3곳이다.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현황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양산경찰서 등과 협의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를 마치고 5월 공사에 들어가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물금읍 동원3차아파트 앞 사거리에는 교통섬과 삽량교 방향 다기능 카메라 1대를 설치하고, 우회전 차선 선형을 조정한다. 또한, 중부동 햇살주유소 앞 사거리는 교통신호기와 양산시청 방향 다기능 카메라 1대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은 물론 교차로 내 차량 과속과 꼬리물기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 금오2길 일원에는 고원식 건널목과 교통신호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해당 지역은 공사 기간 차량정체가 일부 가중될 것으로 판단하지만, 최대한 출ㆍ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