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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나동연 인수위 본격 활동 시작… 17일까지 업무계획 보고..
행정

나동연 인수위 본격 활동 시작… 17일까지 업무계획 보고 청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6/13 14:32 수정 2022.06.13 14:32
웅상 주요 사업장 방문해 현황 파악
“‘퍼스트 웅상’ 중단 없이 추진할 것”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이 웅상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했다. [양산시장직인수위/ 사진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이 현장활동과 함께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살피는 등 7월 1일 취임 이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공식 활동에 시작했다.

나 당선인은 13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 있는 양산시장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나 당선인은 “우리 시 공무원들이 시정 목표 설정과 공약사업 구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더 열심히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나 당선인은 웅상지역 주요 사업장과 민원 제기 현장 5곳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시민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장원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주남동 와지공단 공장 옹벽 복구 현장 ▶웅상문예원ㆍ용당역사 복원사업(공원화) ▶동부행정타운 조성사업 ▶웰스테이 민간임대아파트 민원 현장 ▶대승1차아파트 집단민원 현장을 둘러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나 당선인은 “지난 5~6기 시장 재임 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시정 철학은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는 것”이라며 “현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공론의 장인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을 최우선에 두고 소통하며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많은 분을 만나면서 절감한 부분이 웅상주민의 소외감은 여전하다는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과거 시장 재임 시절 강조했던 ‘퍼스트 웅상’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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