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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 서리단길, 경남도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선정..
행정

물금 서리단길, 경남도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6/15 13:42 수정 2022.06.15 13:42

물금 서리단길.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물금 서리단길뮤지션협동조합이 경남도와 (재)경남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 정책에서 소외당했던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을 선정해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것으로, 전액 도비로 추진한다. 창원과 김해, 양산 3개 지자체에서 6개 골목상권 공동체가 신청해 서리단길뮤지션협동조합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을 수탁ㆍ추진하는 경남도경제진흥원은 상권 특색에 맞게 개별 점포에 상담을 통해 내ㆍ외부 환경개선, 스토리텔링, 주제 조성, 이벤트 등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리단길은 양옥과 재래식 주택을 개량한 점포들이 들어서는 등 식당과 카페, 양조장, 공방 등 다양한 업체가 공존하고 있으며, 전문컨설턴트 진단 이후 환경개선과 상권 마케팅 등에 사업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레트로’를 접목한 축제 등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문화 향유와 관광 수요를 충족하는 상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성필 서리단길뮤지션협동조합 대표는 “서리단길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으로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상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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