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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에 둥지 튼 법무법인 로고스… 황재훈 대표변호사 활동..
사회

양산에 둥지 튼 법무법인 로고스… 황재훈 대표변호사 활동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6/23 14:15 수정 2022.06.23 14:51

법무법인(유) 로고스 양산시분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로고스 양산시분사무소/사진 제공]

 

국내 대형 로펌 가운데 하나인 법무법인(유) 로고스가 양산에 둥지를 틀었다.


황재훈 대표변호사가 활동하는 법무법인 로고스 양산시분사무소 개소식이 22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건수 로고스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김일권 양산시장과 박정수 양산문화원장, 구자웅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서영옥 화인테크놀러지 대표, 안태일 (주)성광벤드 전무, 김창호 (주)세원 대표, 현역 도ㆍ시의원과 6.1지방선거 당선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건수 대표변호사는 “양산시는 인구 평균연령이 40대 미만이고, 9개 공단에 2천600여개 공장이 운영 중인 것으로 아는데, 이러한 젊고 발전 가능성이 큰 도시에 분사무소를 개설해 여러 법률적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고스에는 미국, 중국, 베트남 변호사도 같이 근무하고 있어 수출입기업 업무에도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고스 상임고문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영상 환영사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인 양산시에 법무법인 로고스 분사무소 설치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로고스는 2000년 9월 1일 창립한 법무법인으로, 현재 국내 변호사 119명과 외국 변호사 10여명이 근무하는 변호사 수 기준 국내 10대 로펌이다. 분사무소는 일반 민ㆍ형사와 행정 사건뿐만 아니라 재건축과 재개발, 집합건축물 관련 소송, 프랜차이즈 소송, 해외 소송 등을 수행한다.

황재훈 로고스 양산시분사무소 대표변호사. [로고스/사진 제공]
황재훈 양산시분사무소 대표변호사는 “활기찬 양산이 부울경 중심으로 나아가도록 디딤돌이 되겠다”며 “동시에 사회적 약자들과도 늘 함께하며 공익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 변호사는 양산시 동면 출신으로 양주초와 삼성중, 경남과학고를 거쳐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학사(수리과학 복수 전공),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파리 13대학교에서 사법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변호사 시험(2회)에 합격한 뒤 만해법률사무소를 거쳐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근무하다 로고스 양산시분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일하게 됐다.

현재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겸직 교수와 (사)금융소비자연맹 자문변호사,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자문변호사, (사)양산청년회의소 자문변호사,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감사, 양산소상공인연합회 자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법제 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법무법인 로고스 양산시분사무는 개소 축하 선물로 받은 10kg들이 쌀 40포를 천상 무료급식소와 시나브로복지관, 양산시노인복지관에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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