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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유산을 찾아서”… 양산시립박물관대학, 상반기 현장답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6/24 13:38 수정 2022.06.24 13:38

양산시립박물관대학은 전남 화순군에서 상반기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은 23일 수강생과 시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역사와 문화 현장답사’를 다녀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진행한 답사는 올해 박물관대학 주제인 ‘한국의 세계유산’과 연계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전남 화순 고인돌 유적과 운주사, 쌍봉사 등 화순지역 유산을 찾는 코스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대규모 고인돌 군집과 축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덮개돌 채석장과 고인돌 전시관을 관람하고, 운주사와 쌍봉사에서는 신라와 고려시대 조성된 불교 유산을 둘러봤다.

박물관대학 수강생 왕채숙 씨는 “박물관대학에서 강의를 통해 만난 고인돌 유적을 직접 보니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는 이유를 알겠다”며 “쌍봉사 철감선사탑과 탑비, 그리고 운주사 석조불감과 천불천탑, 와불과 같은 뛰어나고 다양한 불교 문화재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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