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웅상출장소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웅상출장소가 ‘웅상지역 환경정비 대책회의’를 열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동부양산은 공원과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 새로운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고, 덕계동 일원에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주요 도로와 시가지에 버려진 쓰레기로 인한 민원 또한 늘고 있다.
20일 웅상출장소 5개과와 4개동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환경정비 대책회의에서는 유기적이고 상시적인 업무협조로 환경정비뿐 아니라 풀베기 사업 시기 등을 조율해 도심지 환경정비 효과를 높이기로 하고, 위험지역 등 환경정비 애로사항이 생기면 출장소와 4개동이 공조해 빠르게 대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6월 말까지 동부양산 주요 도로변 우수관과 빗물받이 토사, 퇴적물 제거 등 우수시설 준설을 마무리해 자연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7월 중 주요 도로 수벽 정비사업과 행락철 맞이 피서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류진원 웅상출장소장은 “도심 환경정비는 도심 미관 개선뿐 아니라 시민 안전과도 직결하는 문제이므로 출장소와 4개동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