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 중인 보육교직원.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산소방서와 연계해 14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과 소아 응급처치 상황 발생 때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제 응급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어린이집에서 응급상황 발생 때 최초 목격자인 보육교직원이 침착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응급처치 교육은 물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펼칠 수 있도록 반복 실습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박은미 양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영유아를 보육하는 보육교직원은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교육을 받는 것이 필수”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교직원 교육을 지원하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