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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ㆍ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진행한 2022 멘토 양성교육 수료생들. [울양범피/사진 제공] |
(사)울산ㆍ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2022 멘토 양성교육을 마무리했다.
5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6회에 걸쳐 센터 회의실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한 교육은 범죄피해 예방과 범죄피해자 조속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피해자 멘토 역할을 할 인력 양성에 목표를 뒀다.
교육은 범죄피해자 구조 제도와 인권 지원,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형사 사법 절차 개관 등을 주제로, 강사 11명을 초청해 교육 참여자가 범죄피해자 멘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피해자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울양범피는 “이번 교육을 통해 멘토들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에게 사회 안전망의 보충 역할을 할 봉사자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울양범피는 <범죄피해자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설립한 법무부 공익법인 단체로, 2005년 1월 12일 문을 열었다. 해마다 법무부와 울산광역시, 양산시, 기업체와 단체에서 후원금을 비롯한 회원 회비로 2021년 말 기준 3천895건에 15억5천500만원을 범죄피해자와 가족에게 생계비와 치료비 등으로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