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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정위탁 아동의 든든한 울타리”… 양산시, 가정위탁 부모교육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7/01 09:23 수정 2022.07.01 09:2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정위탁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2022년 찾아가는 가정위탁 부모교육’이 지난 30일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열렸다.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한 아동, 보호자가 방임하는 아동, 보호자가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아동 등을 위탁가정에서 보호하며, 양산에서는 56명이 48개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다.

가정위탁 부모교육은 관련 법에 따라 가정위탁에 참여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해마다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위탁아동과 의사소통, 위탁아동 특성, 좋은 부모 역할 등을 교육하며, 위탁부모 역량 강화를 통해 위탁아동에게 안전한 양육환경을 제공하고, 위탁가정 아동 자립 준비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박은미 양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좋은 부모의 길을 선택해 주신 위탁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가정위탁지원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위탁가정이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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