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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경찰서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양산경찰서가 여성안심구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홈세트와 방범창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창동에 사는 여성 1인 가구와 방범창이 설치되지 않은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양산경찰서는 지난해 경찰청 주관 범죄 예방 환경 개선 공모에 ‘여성친화마을에 안전을 더하다’는 주제의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신청은 양산경찰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서창파출소에 비치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양산경찰서 생활안전계나 서창파출소로 제출하면 된다.
방범창 신청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안심홈세트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자 가운데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단, 방범창 설치과 안심홈세트는 중복 지원하지 않는다.
양산경찰서는 “이번 사업이 주민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의 신청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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