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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경찰서가 양산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양산경찰서/사진 제공] |
양산경찰서는 1일 양산중학교에서 전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무단횡단 금지와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위험성, 야간 보행 주의사항 등으로, 특히 최근 이륜차량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이륜차 무면허 운전 금지를 중점 교육했다.
이와 함께 면허가 없는 청소년들이 공유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손쉽게 이용하면서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만큼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 운전면허증 의무화와 승차정원 제한 등 교통안전수칙도 강조했다.
양산경찰서는 “최근 5년 사이 전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가 117건에서 1천735건으로 약 15배 폭증했다”며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킥보드로 생활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홍보와 교육 외 단속을 병행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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