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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정비를 마치고 개방한 덕계천 산책로. [양산시/사진 제공] |
덕계성당에서 외산교를 잇는 덕계천 산책로 1.1km 구간이 최근 정비를 마치고 개방됐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국비와 시비 각 4억원씩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정비한 덕계천 산책로는 폭 2~4m로, 인근 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했다. 재질은 투수콘크리트와 목재데크 등을 다양하게 사용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했으며, 가로등 22주를 설치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산책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산책로 조성 구간에는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주)콜핑 정문이 있었으나, 박만영 대표가 주민의 원활한 산책로 이용을 위해 정문을 이설하고, 토지 이용에 동의하는 등 적극 협조했다.
웅상출장소는 “덕계천 산책로를 정비ㆍ개방하면서 산책과 활동공간이 원활하게 연계돼 주민의 산책과 운동 접근성을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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