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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함미를 바지선에 올린 모습. [천안함 피격사건 백서/사진 제공] |
양산시가 천안함 제16대 최원일 함장과 전준영 천암함생존자예비역전우회장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교육 ‘함장의 바다’를 개최한다.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강연은 보훈안보ㆍ국민운동ㆍ경제기업ㆍ문화체육 등 각계 단체 회원 등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며 안보 관련 동영상 시청 후 안보강연이 이어진다.
양산시는 “천안함 사태를 통해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천안함 용사들과 생존자, 유가족들 고통의 시간에 공감하며, 미래지향적인 통일관과 안보관 정립으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수호하고, 평화통일 지향과 기반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안보관을 토대로 북한 실상을 정확히 알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등 통일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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