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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육성에 힘 모은다..
사회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육성에 힘 모은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7/12 15:32 수정 2022.07.12 15:34
시나브로복지관ㆍUCEI 통합커피교육기관 업무협약

 

고영찬 시나브로복지관장(왼쪽)과 UCEI 통합커피교육기관 소속 차수진 강사(오른쪽)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나브로복지관/사진 제공]

 

발달장애 전문 시나브로복지관은 UCEI 통합커피교육기관과 바리스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열린 협약식에는 고영찬 시나브로복지관장과 UCEI 통합커피교육기관 소속 차수진 강사 등이 참석했다.

시나브로복지관 바리스타 사업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사회참여 확대, 고용 촉진 등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바리스타 1ㆍ2급, 라떼아트, 홈카페 등 15종의 UCEI & KCA 과정평가형 자격교육과정 운영과 관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정기적 매뉴얼 교육 ▶강사 역량 강화와 교육 활성화를 위한 특강과 세미나 등 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시나브로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이 협약을 발판으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활동과 관련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CEI 통합커피교육기관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나브로복지관에서 실무 중심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홈카페 메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발달장애인 자립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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