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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중앙동주민자치위, 명곡동 강학대 일원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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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주민자치위, 명곡동 강학대 일원 환경정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7/13 15:31 수정 2022.07.13 15:31

중앙동주민자치위는 강학대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양산시/사진 제공]

 

중앙동주민자치회는 12일 일명 병풍바위라고 불리는 강학대(講學臺)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을 정비하는 7월 ‘싹쓸이 데이’ 활동을 펼쳤다.

명곡동 명곡천변에 있는 강학대는 조선 중기 양산군수였던 이여익이 고을 유생들에게 강학하던 대(臺)를 일컫는다. 명곡천 풍광과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김종우 위원은 “강학대는 30~40년 전 지역민이 자주 찾았던 유원지로, 지금은 그 기능을 상실했지만,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곳”이라며 “주민에게 외면받고 있었으나 오늘 환경정비를 통해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현욱 회장은 “매달 1회 환경정비를 꾸준히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 이어져 내려오고 있어 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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