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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등을 검사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 설치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2020년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부터 농산물안전분석실 설치를 추진 중이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내 262㎡ 규모로 조성하며, GC-MS/MS(226종), LC-MS/MS(237종) 등 잔류농약 463종을 분석할 수 있는 정밀분석기기를 설치해 올 10월 중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으로 잔류농약 부적합 검출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우리 시 농산물 안전성과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