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농협 사송신도시점 개점식. [양산농협/사진 제공] |
양산농협 사송신도시지점이 7일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양산농협은 기존에 동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동면지점을 운영했으나 사송신도시 택지 조성사업 등으로 인해 2018년 폐업했으며, 이번에 사송신도시지점을 신규 개점했다.
사송신도시지점은 내송내안2길에 있으며, 지점 인근에는 사송데시앙1차아파트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돼 많은 고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섭 조합장은 “동면지점 폐점으로 인한 불편을 감수하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도농 교류의 날인 7월 7일을 맞아 동면과 양산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농업 가치를 지키고, 농업인 실익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일 열린 개점식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권혁준ㆍ이용식 경남도의원, 최선호ㆍ최복춘ㆍ김태우 양산시의원을 비롯해 황성보 중앙회 이사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양산지역 조합장, 양산농협 역대 조합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해 사송신도시지점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