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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에 비치한 안심양산.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먼저, 취약계층 안전 관리와 폭염저감시설 설치ㆍ관리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폭염 예방사업비 2억3천200만워을 확보, 스마트 그늘막과 접이식 그늘막 15개를 추가 설치하고, 양산시청과 웅상출장소, 보건소,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등 18곳에서 안심양산을 대여한다.
아울러, 보건소,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등에 얼음냉장고를 비치하고, 시민 이동이 잦은 남부시장 등 5곳에 얼음생수를 비치해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또한, 실내 무더위쉼터 246곳을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 지침에 따라 오후 1~5시에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노면청소차 3대와 살수차 4대를 운영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로 도심 온도 낮추기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