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가 허태균 고려대 교수를 초청해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산상공회의소/사진 제공] |
양산상공회의소는 26일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위기를 뛰어넘는 힘: 대한민국을 만드는 리더의 마음’을 주제로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허 교수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말도 안 되는 경제 성장을 이루면서 장점이 많은 반면, 단점도 많이 있다”면서 “장점은 계속 가질 수 있고, 단점은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단점을 버리기 위해서는 장점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연에 참석한 회원 기업 대표들에게 “직장 내에서 역할을 주지 않아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하는 리더보다는, 명확한 역할을 부여해 직원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상공회의소는 8월 23일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를 초청해 ‘DT(Date Technology) 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