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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근절되지 않는 이륜차 법규 위반… 사망사고 늘어..
사회

근절되지 않는 이륜차 법규 위반… 사망사고 늘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8/01 10:25 수정 2022.08.01 10:25
양산경찰서, 양주동 뜰안채아파트 주변서 대대적 단속

양주동 뜰안채아파트 주변에서 이륜차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양산경찰서/사진 제공]

 

양산경찰서는 지난 28일 양주동 뜰안채아파트 주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차량등록사업소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 대대적인 법규 위반 이륜차 단속에 나서 34건을 적발했다.

뜰안채아파트 주변은 불법 개조 이륜차 신호 위반과 난폭운전, 소음 등 민원이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단속반은 이날 LED 튜닝 15건, 불법 구조변경 8건, 번호판 미봉인 3건, 번호판 미등 고장 미조치 6건 등 자동차 관리법 위반 32건을 비롯해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2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가벼운 위반 13건은 현장에서 계도 조처했다.

양산경찰서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올해 상반기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으나, 이륜차 사망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륜차 운전자 안전뿐만 아니라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지속적 단속을 펼쳐 위반 행위를 적발하면 원칙대로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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