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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설치한 무더위샘터.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가 폭염에 대비해 도심 곳곳에서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공급하는 무더위샘터 운영에 나섰다.
무더위샘터 냉장고를 설치한 곳은 양산시청과 웅상출장소, 양산시보건소,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민원사무소 등 18곳이다. 이곳에서는 9월 2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누구나 방문해 생수를 꺼내 가면 된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양산남부시장과 도시철도 양산역, 옛 터미널 버스승강장,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 나래메트로 사거리, 덕계사거리 등 6곳에서는 8월 27일까지 누구나 얼음물을 가져갈 수 있다.
이 밖에 양산시는 실내 무더위쉼터 246곳과 열섬현상 감소를 위한 살수차 7대, 그늘막 신규 설치 19곳, 안심양산 대여소 18곳 운영 등 다양한 폭염 대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