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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등록한 정보로 맞춤형 응급처치 제공…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하세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8/03 09:38 수정 2022.08.03 09:38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포스터. [양산소방서/자료 제공]

 

양산소방서가 사전에 환자 정보를 입력하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는 장애가 있거나 고령자, 임산부, 위험군 병력자 등에게 위급상황 발생하면 구급대원이 신고자(환자) 질병과 특성을 미리 알고 출동해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하는 서비스다.

가입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직접 등록하거나 타인 병력정보를 대리 등록할 수 있다. 혼자 사는 부모님을 위해 자녀들이 미리 신청하면 보호자에게도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 병원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등록한 가입자 정보를 확인하기 때문에 신고자 의식이 흐려지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미리 등록한 주소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

박승제 서장은 “시민 모두가 응급환자에게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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