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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양산경찰서/사진 제공] |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는 올해 1~4월 20명에서 5~6월 2명으로 큰 폭으로 줄었으나, 7월 한 달 들어 15명이 사망해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양산경찰서는 2일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고령자 교통 사망사고를 억제하고, 사망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석만 경남경찰청 교통과 홍보팀장이 강사로 나서 시청각 자료를 활용, 사례 중심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으며, 특히 고령자 교통사고의 문제점과 잘못된 보행습관 개선, 상황별 대처 능력 강화 등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령자 교통사고 유형에 따른 예방법을 중점 설명했다.
양산경찰서는 “어르신들 안전을 위해 경남경찰청과 협업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교육뿐만 아니라 홍보 활동과 합동단속을 강화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양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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