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면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홍보 포스터. [양산시/자료 제공] |
양산시가 교통 불편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원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에 나선다.
접종 일시는 8월 9일 선리보건진료소, 10일 원동면문화체육센터, 18일 화제보건진료소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이다.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한편, 만 50세 이상 4차 접종대상자와 기초(1~3차) 미접종자 예약은 양산시보건소 콜센터 또는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을 원하면 네이버나 카카오톡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과 위탁의료기관 104곳에 문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아울러 양산시는 4차 접종대상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하여 상ㆍ하북면 보건지소와 웅상체육센터에서도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할 예정이다.
안갑숙 양산시보건소장은 “50세 이상 대상자는 기저질환자가 많은 연령층인 만큼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중증으로 악화하기 쉽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4차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선제적 보호를 위해서는 백신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