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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진했던 치매안심마을 사업 가운데 장수사진 촬영.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치매안심센터가 2022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천400만원을 확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속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치매안심센터로부터 멀리 떨어진 읍ㆍ면ㆍ동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지정한 7곳은 농촌형 29%, 도시형 71%로,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마을이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공모 선정에 따라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치매안심마을 관리로 치매 진단자를 비롯해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공백 심화를 줄이도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