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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대 양산캠퍼스, 초저온 전자현미경 도입… “국내 바이오산업 선도할 초석 마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8/05 17:30 수정 2022.08.05 17:30
전국 국립대 최초 70억원 들여 분석센터 설치
윤영석 “양산을 K-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

부산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양산분관 초저온 전자현미경 분석센터 개소식. [윤영석 국회의원실/사진 제공]

 

부산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양산분관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 분석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생명 R&D센터’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이를 축하하는 개소식이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4일 열렸다.

70억원을 들여 도입한 초저온 전자현미경은 초저온 상태에서 원자 수준까지 바이러스 등 분자 구조를 분석할 수 있어 신약과 백신 개발에 필수 장비로, 생명과학과 의ㆍ약학, 생명공학, 환경공학, 농수산학, 재료공학 등 첨단 학문 융합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한창 확산하던 2020년 2월,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은 초저온 전자현미경을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표적 단백질 입체구조를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최첨단 연구장비 덕분에 코로나19 백신 개발 물꼬를 튼 첫 번째 주자가 됐으며, 기초연구시설 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바이오산업은 지난해 5천41억달러 규모에서 2027년 9천114억달러로 연평균 7.7% 성장할 전망이다. 고도 기술인력에 의한 지식집약산업인 바이오산업은 연구개발과 인프라 등 기반 구축이 중요하다.

이처럼 미국과 중국, 유럽 등에서는 백신과 신약 개발 표적 단백질 규조 규명에 초저온 전자현미경을 적극 활용하는 반면, 국내에는 첨단 연구장비가 부족해 관련 분야 경험과 기술 축적이 상대적으로 빈약하고 전문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생명 R&D센터’ 건립과 초저온 전자현미경 도입 예산 확보에 노력해온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 갑)은 “양산에 최첨단 연구인프라가 구축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초석이 마련됐다”며 “초저온 전자현미경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연구는 물론 난치병 치료제 개발 전초기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세계적인 감염병 발생과 고령화 가속화 등으로 바이오산업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으로 성장했다”며 “최첨단 고가 분석장비를 갖춘 센터를 바탕으로 양산을 K-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시켜 고소득 일자리를 대거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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