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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100일… 민주당, 평산마을에서 기념행사 연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8/12 09:08 수정 2022.08.12 09:10

지난 5월 퇴임 후 평산마을로 귀향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100일을 맞아 부산시당과 울산시당, 평산마을 평화지킴이 등과 함께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8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하북면 평산마을 일대에서 펼쳐지는 기념행사는 평산마을에서 벌어지는 욕설과 고성 집회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발언대와 영상물 상영, 문 전 대통령에게 마음을 전하는 영상편지 촬영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욕설과 고성으로 피해가 극심한 평산마을 주민을 돕기 위해 도자기 등 평산마을에서 생산하는 생활용품과 평산마을 평화를 기원하는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은 “오랫동안 평산마을 주민을 괴롭히는 욕설, 고성 집회도 퇴임 100일을 기점으로 중단되길 바란다”며 “무차별적인 욕설과 고성은 명백한 폭력인 만큼, 공권력의 강력한 집행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문재인 대통령께서 평산마을에 오신 후에, 마음 편히 마을 산책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욕설 유튜버들 난동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제 외부에서 온 분들도 자기 자리로 돌아가 평산마을에 평화를 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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