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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하철 유무가 만드는 집값 양극화… ‘양산 금호리첸시아 시그니처’ 가치 ↑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8/24 09:59 수정 2022.08.24 09:59

양산 금호리첸시아 시그니처 단지 조감도. [금호건설/자료 제공]

 

부동산시장에서 역세권 여부에 따라 단지 가치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가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높은 청약 성적을 내는 것은 물론, 같은 지역 내에서도 역세권 단지 집값이 더 높은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는 인근 지역으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어 통근과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역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 인프라가 발달하는 경우가 많아 실거주에 적합한 만큼 주택 수요자들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가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높은 청약 성적을 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2월 청약을 받은 전국 역세권 단지 평균 경쟁률은 약 22대 1이었고, 비역세권 아파트 평균 경쟁률은 약 12대 1이었다. 역세권 단지 청약 성적이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집값에도 차이가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과 도보 약 4분 거리에 위치한 ‘칠곡네스빌’ 전용 84㎡의 평균 시세는 2022년 8월 기준 3억8천만원이다. 반면, 팔거역으로부터 도보 약 16분 거리에 있는 ‘칠곡그린빌2단지’ 전용 84㎡는 2억9천25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두 단지 모두 대구 북구에 있지만, 지하철역을 얼마나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수 천만원의 시세 차이가 발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인프라가 발달한 역세권 입지는 높은 분양 성적은 물론 집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며 “최근에는 단일 역세권에서 더 나아가 2개 이상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을 찾는 수요자도 많아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8월 경남 양산시에서 분양하는 ‘양산 금호리첸시아 시그니처’가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양산종합운동장역(예정)과 도보 약 3분 거리에 들어서 수요자 이목이 집중된다.

양산 금호리첸시아 시그니처는 양산선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을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는 환승 초역세권 단지로 양산과 부산 등 인근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지선 등으로 이어지는 남양산나들목(IC)이 가까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는 교육, 자연, 생활 등 주거 여건도 잘 형성돼 있어 편의성이 높다. 양주초, 양산여중, 양산여고, 양산제일고 등 명문 학군을 바탕으로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양산천과 양산천 수변공원, 춘추공원, 양산워터파크 등 자연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양산남부시장, 이마트, 양산시청 제2청사, 울산지방법원 양산시법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경남 양산시는 비규제지역에 속해 양산 금호리첸시아 시그니처는 비규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ㆍ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할 수 있는 등 청약 문턱이 낮다.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에서 배제되며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등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처럼 지하철 노선이 촘촘하지 않은 지방에서는 역세권 입지가 더욱 귀하다”며 “양산 44층 규모로 지역 랜드마크 상징성과 도보 3분대로 누리는 환승 역세권, 양산 원도심을 비롯해 물금신도시, 사송신도시 등으로 빠르게 접근 가능한 이 단지의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양산 금호리첸시아 시그니처는 경남 양산시 중부동 402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전용면적 84㎡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8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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