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 홍보 포스터. [양산시/자료 제공]

양산시가 은퇴를 앞둔 신중년 인생 재설계 지원을 위한 ‘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생 다모작학교는 ▶신중년 인생 설계 ▶창업 트렌드와 아이템 발굴 전략 ▶취업역량 갖추기 ▶평생월급 프로젝트 ▶내가 좋아하는 일로 직업 만들기 ▶똑똑하게 세금 관리하기 ▶가족 소통전략 ▶인문학 산책 ▶사상체질로 알아보는 건강관리 ▶배움으로 시작하는 명품인생 등 10개 강의로 구성했다.

교육은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주 2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진행한다.

양산시에 주소를 둔 만 40~64세 신중년(1958~1982년생) 퇴직자 또는 퇴직예정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9월 1일부터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란 일자리경제과장은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시작하는 신중년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인생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은퇴 준비와 여가생활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며 “퇴직과 퇴직을 앞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