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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노인복지관은 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석면질환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웅상노인복지관/사진 제공] |
웅상노인복지관은 21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석면질환 건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과거 석면공장 반경 2km 이내에 1년 이상 거주했거나 인근 공장 종사자,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가옥 10년 이상 거주자, 과거 석면 노출 취약업종 종사자와 가족, 그 밖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100여명이 참여했다.
두 기관은 앞서 2018년에도 석면질환 건강검진을 진행했으며, 당시 주민 5명이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인정받아 구제제도에 따라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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