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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와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와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렸던 26일 양산종합운동장 부대행사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발견 때 신고 방법과 예방 홍보 리플릿 배부, 아동학대 인식 개선 그림 전시회, 룰렛 활동, 아동학대 예방 문구 토퍼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인증, 아동학대 예방 온라인 서약, 긍정양육 129원칙, 가정위탁 부모 모집 등을 홍보했다.
김경숙 아동보육과장은 “민법상 징계권 폐지로 훈육 목적 체벌도 아동학대가 될 수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자녀가 부모 소유물이라는 인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예방교육을 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을 위한 양육환경이 더욱 건전하고 안전한 모습으로 변화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