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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농협이 조합의 농가에 대한 드론방제를 지원했다. [하북농협/사진 제공] |
하북농협이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조합원 농가 72곳의 방제 작업을 지원했다. 방제 지원은 수도작 재배면적 84ha 규모로, 1차 방제는 7월 26~29일, 2차 방제는 8월 18~22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2020년부터 시행한 드론방제는 올해 3회째로, 2020년 51ha, 2021년 72ha, 2022년 84ha 방제를 지원해 고령화 문제로 농약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농가 경영비용 절감 등 농업인 실익 증대에 많은 도움이 돼 조합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찬언 조합장은 “벼 병충해 공동 방제를 통해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과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영농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