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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재단 설립 단초 연 정숙남 양산시의원, 조속한 설립..
정치

양산문화재단 설립 단초 연 정숙남 양산시의원, 조속한 설립 재차 촉구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9/02 11:07 수정 2022.09.02 13:27
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정숙남 양산시의원. [양산시의회/사진 제공]

 

양산문화재단 설립 단초를 열었던 정숙남 양산시의원(국민의힘, 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이 다시 한번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1일 열린 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산문화재단 설립 촉구 및 역할과 방향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2020년 문화재단 설립을 요구하는 시정질문 뒤, 재단 설립 타당성 분석과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가 지난해 6월 발표됐다”며 “이후 공청회 등을 통해서도 소통과 차별화에 대한 주문이 있었음에도 아직 현실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2022년 8월 현재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광역 17개, 기초 116개로 133곳에 문화재단이 설립ㆍ운영하고, 경남에서도 창원, 김해, 거제, 사천, 밀양, 거창, 통영, 남해, 진주 등 현재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현실”이라며 “(양산문화재단 부재는) 양산의 도시 위상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 시민의 보편적 문화향유 등을 생각해볼 때 시대 흐름에 뒤떨어진 문화 현실이지 않나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핵심사업인 문화예술의전당 건립을 언급하며 “이에 발맞춰 문화예술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형 콘텐츠 개발과 확산을 위해서라도 문화예술 구심점으로서 조직 구성과 역할과 방향이라는 시스템 마련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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