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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단체전 3위에 오른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2022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개인 단식과 복식 준우승에 이어 단체전 3위에 오르며 전 종목 입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전북 군산시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 복식에 나선 박주현ㆍ김하은조는 토너먼트제로 진행한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다나ㆍ천정아조는 여자 개인 복식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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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 개인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박주현 선수. [양산시청/사진 제공] |
또한, 박주현 선수는 개인 단식도 출전해 4강전에서 금천구청 김정원 선수를 3대 0(11-5, 11-8, 11-7)로 꺾었으나, 최종전에서 같은 금천구청 소속 송마음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했다.
이정삼 감독은 “팀 내 중견인 박주현 선수 허리 부상을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거둬 만족스럽고, 신예 선수들 활약이 두드러진 것이 희망적”이라며 “앞으로 치를 다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