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테그로가 시나브로복지관에 교육용 교구인 매직토이를 전달했다. [시나브로복지관/사진 제공]

(주)인테그로가 발달장애 전문 시나브로복지관에 창의력 향상과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매직토이를 전달했다.

(주)인테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연구소기업으로, 창의력과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교육용 도구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교육용 도구인 매직토이는 다양한 도형을 만드는 능력과 공간지각력을 발달시키고, 구체적인 조작 활동을 가능하게 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다.

매직토이는 (주)인테그로를 비롯해 법무법인(유) 로고스, (주)루트애루트, 동민산업 김철민ㆍ김민종ㆍ최현수ㆍ전상웅 씨가 후원했으며, 14일 열린 전달식에는 김향숙 (주)인테그로 대표와 시나브로복지관 운영위원인 황재훈 법무법인(유) 로고스 대표변호사가 참석해 후원자를 소개하고 매직토이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매직토이는 24일 시나브로복지관에서 열리는 발달장애인 축제인 ‘틔움 페스티벌’ 교구대회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향숙 대표는 “감각적 자극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뇌 기능을 향상하고, 창의력과 상상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창의적 사고능력을 발굴ㆍ개발할 수 있도록 인지ㆍ창의력 강화 방안 연구와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