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진행했던 베트남 취업캠프. [영산대/사진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청년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K-move스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2022년 3차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기관 선정 결과 영산대가 ‘일본 호텔 관광전문가 양성과정’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맞춤형 연수를 통해 참여 학생이 일본 현지 호텔 등에 취업을 연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영산대는 이달 말 설명회를 거쳐 10월 참여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학생은 6개월간 국내ㆍ외 연수, 직무교육, 어학(일본어)교육 등을 거쳐 일본 현지 호텔에 취업할 수 있다.

이효민 학생ㆍ진로개발처장은 “K-move스쿨을 통해 그간 코로나 사태로 경직된 청년의 해외취업 활로를 열고 싶다”며 “영산대는 더 많은 해외취업자를 배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앞서 2017년 K-move스쿨 베트남 비즈니스ㆍ무역ㆍ물류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4년 연속으로 K-move스쿨 연수과정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해외취업 설명회와 박람회, 실무교육을 통해 해마다 해외취업자 다수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