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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치매 극복의 날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로 인식 개선..
사회

치매 극복의 날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로 인식 개선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9/22 13:22 수정 2022.09.22 13:22

치매 극복의 날 행사 가운데 ‘기억을 찾는 카페’ 모습. [양산시/사진 제공]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20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치매와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기획했다.

주요 행사는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주문받고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기억을 찾는 카페’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 돋보기를 제작해 제공하는 ‘눈 건강 시력지킴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서비스 제공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장수사진 ‘오늘을 기억으로 남기다’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인지 재활프로그램 작품 ‘손으로 만드는 기억’ 전시회 등으로 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안갑숙 양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람과 어울리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며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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