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신문이 창간 19주년 기념음악회 ‘가을을 노래하다’ 포스터.

양산시민신문이 창간 19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 ‘가을을 노래하다’를 연다.

9월 29일 오후 7시 쌍벽루아트홀에서 열리는 기념음악회는 다수 오페라 무대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테너 강호진과 베이스바리톤 황동남, 소프라노 이유빈을 비롯해 올해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하쿠나마타타’로 대상을 받은 양산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 감성을 적신다.

이날 공연은 뮤지컬 ‘My Fair Lady’ 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시작으로, ‘산노을’, ‘네게 멈추네’, ‘코스모스를 노래함’, ‘산아’, 영화 ‘대부’ 주제곡 ‘Parla piu piano(속삭이듯이 말해요)’, 엉클드라마 OST ‘Butterfly’,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곡 ‘하쿠나마타타’, 아름다운 세상, ‘Gianni Schicchi’ 중 ‘O mio babbino caro(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오페레타 ‘Das Land des Lachelns’ 중 ‘F.Lehar-Dein ist mein ganzes Herz(그대만이 유일한 내 사랑)’, 오페라 ‘카르멘’ 중 ‘Votre toast(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Brindisi(축배의 노래)’ 등을 선보인다.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발행인은 “창간 19주년을 맞아 독자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기념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양산시민신문은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고, 독자가 정보를 원할 때, 언제나 필요한 곳에 있는 매체가 되도록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장을 찾지 못한 시민을 위해 ‘양산시민신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