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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금읍지사협이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원예체험장과 법기수원지 나들이를 다녀왔다. [양산시/사진 제공] |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두 번째 홀몸 어르신 문화나들이로 ‘토피어리 만들기와 법기수원지 산책’을 다녀왔다.
23일 홀몸 어르신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문화나들이는 외출이 어려워 늘 혼자 지내기에 우울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교류와 심리 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연 2회 이상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날 나들이는 동면에 있는 원예체험장에서 실내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토피어리 만들기와 허브 체험을 비롯해 법기수원지 일대를 산책하며 삼림욕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주흥식 공공위원장(물금읍장)은 “좀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지 못한 게 아쉽지만, 참여한 어르신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는 지사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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