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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도서관, 올해의 책 선포식ㆍ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문화

양산시립도서관, 올해의 책 선포식ㆍ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9/26 14:21 수정 2022.09.26 14:21

양산시립도서관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립도서관은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뤘던 올해의 책 선포식과 함께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었다.

올해의 책 사업은 양산의 인물이나 정서를 다룬 책, 양산의 시민 작가가 쓴 책을 선정해 모든 시민이 함께 읽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책으로 하나 되는 양산을 만들고자 하는 풀뿌리 독서운동으로, 일반 부문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와 초등 부문 ‘빈 깡통 탐정단의 비밀 수첩’을 선정한 뒤 3월 독서릴레이를 시작으로 인문특강, 독서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이날 올해의 책 선포와 함께 영화 ‘김복동’ 헌정곡 ‘꽃’ 공연 등을 펼쳤다.

이어 지난 2개월간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독후감 공모에는 137명이 응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

입상자는 ▶대상 전지아(신기초4), 박윤서(오봉초5) ▶최우수상 조윤호(웅상초4), 김가빈(원동초6) ▶우수상 이규은(석산초3), 박하연(가양초4), 정아인(평산초5), 김민준(증산초6) ▶장려상 최수인(신양초3), 박진우(석산초4), 이지아(황산초5), 정소율(중부초6) 학생으로, 입상자에게는 양산시장상을 전달했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올해의 책 ‘김복동의 길을 걷다’ 특강과 문학탐방, 독서토론회 등을 앞두고 있으며, ‘김숨 작가와 만남’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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