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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시 ‘START 2030 청년 창업존’ 사업 5년 연장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9/29 13:14 수정 2022.09.29 13:14
예비ㆍ초기 창업 청년 사무공간 무상 제공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간 사용 약정 갱신

START 2030 양산시 청년 창업존 사무실.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가 우수한 아이디어가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ㆍ초기 창업 청년에게 사무공간을 무상 지원하는 ‘START 2030 양산시 청년 창업존’ 사업을 5년 연장한다.

양산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상호 약정에 따라 2017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5년간 물금읍에 있는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 공간을 무상 임차해 창업공간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문화ㆍ역사교육 콘텐츠 제작, 미국 비자&유학컨설팅(지식서비스), 해외구매 대행, 기업 SNS 콘텐츠 제작ㆍ운영, 조경ㆍ환경디자인, 반려동물 케어용품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분야 청년 스타트업 28개사가 최대 4년까지 창업공간을 지원받았다.

양산시는 9월 말 약정 만료를 앞두고 사전에 입주 창업자 이용실태와 만족도, 수요 조사를 통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의한 뒤 공간 사용 약정을 5년 연장 갱신해 더욱 안정적으로 예비ㆍ초기 창업 청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 청년 창업존’은 미래디자인융합센터 141.7㎡ 규모로 12개 개방형 사무실과 회의실로 구성했으며, 양산시에 사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예비 또는 3년 이내 청년 창업자는 임대료와 보증금 없이 월 관리비만 공동 부담하면 창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다.

양산시는 사무공간 외에도 사무집기와 비품, 공용장비 등을 계속 지원하고, 초기 청년 창업자가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창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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