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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ㆍ양산경찰서 동부행정타운 조성 양해각서 체결..
행정

양산시ㆍ양산경찰서 동부행정타운 조성 양해각서 체결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0/04 11:23 수정 2022.10.04 11:23

나동연 양산시장(오른쪽)과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왼쪽)이 양산동부경찰서 신속 개소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동부경찰서 신속한 개소를 위해 양산시와 양산경찰서가 양해각서를 지난 30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양산시가 동부행정타운 부지를 확보하는 대로 일부를 양산동부경찰서 신축 부지로 사용하기 위한 협의 사항을 담았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명동 1018 일원에 행정타운(양산소방서, 양산경찰서 등) 부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양산경찰서는 이에 대해 동의하며 양산시 부지 조성사업에 맞춰 필요 부지 1만㎡를 매입한다. 아울러, 경찰은 동부경찰서의 빠른 개소를 위해 양산시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건축물 건립에 따른 행정절차 집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양산시는 최근 명동 1018 일원 2만여㎡ 농지를 행정타운 부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결정함에 따라 2024년까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올 연말 시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통과한 뒤 내년 하반기까지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실시계획 인가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동부경찰서 신축 사업비로 283억원으로 계획 중이며, 이 가운데 부지 매입비 10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는 “양해각서 체결은 양산시와 양산경찰서가 행정타운 부지 조성사업과 동부경찰서 신설 개소를 위해 상호협의를 통해 최선을 다하기로 한 협약이란 점에 의의가 있다”며 “날로 급증하는 웅상권역 치안과 소방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행정타운 부지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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