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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소통으로 갈등 해소”… 양산시민통합위원회 출범 ..
행정

“소통으로 갈등 해소”… 양산시민통합위원회 출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0/12 14:27 수정 2022.10.12 14:27
5개 분과위원회 활동, 시민 의견 상시 수렴

양산시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시민과 함께 통합 양산 실현’ 문구를 새긴 수건을 펼치며 통합을 상징하는 출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민통합위원회가 출범했다. 경제산업, 문화자치, 복지교육, 안전환경, 도시개발 등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한 시민통합위원회는 양산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통합하는 기구다.

이는 나동연 양산시장 대표 공약으로, 소통으로 우리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통합 과정을 거쳐 화합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꺼져있던 지역 발전 동력을 시민과 함께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12일 오전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위원 100여명을 비롯해 도ㆍ시의원, 관리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첫발을 내디디는 시민통합위원회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는 앞으로 시민통합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 박원현 동원과기대 평생교육원 강사를, 부위원장에는 박규하 전 양산교육청 교육장을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5개 분과를 뜻하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의 ‘시민과 함께 통합 양산 실현’ 문구를 새긴 수건을 펼치며 통합을 상징하는 출범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원현 위원장은 “시민의 다양한 고충과 견해를 듣고 소통하면서, 양산시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는 시민통합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으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통합된 의견으로 반영되고, 나아가 시정 발전과 시민행복도를 높일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통합위원회를 향한 시민 기대가 큰 만큼 성과를 내는 위원회가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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