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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우수관 담배꽁초 투기 금지 ‘바다의 시작’ 캠페인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0/12 15:51 수정 2022.10.12 15:51

바다의 시작 캠페인 참여자들이 우수관 주변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우수관 담배꽁초 투기 금지를 위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8일 펼쳤다.

참여자들은 평산동 먹자골목과 음악공원 일원에서 우수관 속 담배꽁초 등 쓰레기 줍기, 우수관 주변 쓰레기 투기 금지를 위한 스티커를 부착, 폐상자를 활용한 환경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부착한 스티커는 우수관 양옆에 고래 그림과 하단에 ‘쓰레기는 안 돼요’라는 문구가 적혔으며, 하수 빗물받이를 통해 담배꽁초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바다가 오염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하수도관을 타고 바다에 유입돼 해양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환기하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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