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왼쪽)이 양성희 신임 단장(오른쪽)을 임명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 발대식과 교육이 13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시민참여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는 양성희 신임 단장 임명장 수여와 신규 참여단 위촉, 여성친화도시 성인지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고 2016년 2단계, 2021년 3단계로 지정되면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셋트 지원, 여성친화거리와 여성친화마을, 여성안심구역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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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 발대식이 열렸다. [양산시/사진 제공] |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인 정책 제안과 함께 양산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을 개선하고, 여성친화도시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대표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도시에 걸맞은 시민인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참여단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한 곳을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제안과 조언을 해주면 시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