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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민화 이영실 개인전 홍보 포스터. [통도사 성보박물관/자료 제공] |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옻칠민화 이영실 개인전- 羅羅Land lV: 영축산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옻칠기법을 통해 민화를 새롭게 해석하며 동시대를 이야기하는 이영실 작가의 현대 민화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이영실 작가는 20대부터 그림의 꿈을 다지다가 50대에 민화 대가 송규태 작가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입문했으며, 성파 스님 전시회를 본 뒤 본격적으로 옻칠민화에 빠져들어 한국 민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이 작가는 2016년에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의 제목을 전시명에 쓴 것은, 영화 제목에 담긴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환상의 세계’란 의미가 작가가 민화에 담고 싶었던 의미와 상통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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