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 증산 제5호 광장에서 열린 제1회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YJFF). [양산시/사진 제공]

제1회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YJFF)이 상인과 시민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증산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15일 물금 증산 제5호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증산상권 내 46개 업체가 페스티벌과 함께 자체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축제 취지에 동참했다.

특히, 양산시와 영산대학교, 지역 의류기업과 증산상가살리기위원회가 함께한 산관학 협업 행사로, 게스트 초청 공연과 시민모델 콘테스트, 영산대 패션쇼 등을 진행했으며, 지역 의류기업인 (주)콜핑이 시민모델 선발대회 참가자 패션쇼 의상과 텐트, 운동화 등 시상품을 협찬했다.

페스티벌 메인 프로그램이었던 시민모델 콘테스트에는 1차 심사를 거친 모델 28명이 참가했으며, 김보선 씨가 영예의 대상을, 서학숙 씨가 금상, 안형주 씨가 은상을 차지하는 등 10명이 수상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첫 번째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이 많은 상인의 참여와 시민 관심 속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축제가 증산상권 활성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며, 양산시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